베르베린 효능 TOP 5 부작용 및 복용법

예전 어렸을 때 황련이나 매화나무의 약효 성분으로 설사가 발생할 때 자주 복용했던 베르베린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이 베르베린이 이제는 설사 치료뿐 아니라 당뇨병이나 다른 질병에도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고 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베르베린의 또 다른 효능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부작용은 없는지 또 올바른 복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설사 뿐 아니라 각 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베르베린

목차

1. 베르베린

- 베르베린은 중국에서 전해 내려온 전통 한약재로서 매화나무, 강황나무, 황련, 또는 식물의 내부에 있는 잎과 줄기 그리고 뿌리에서 발견되는 알칼로이드를 말합니다. 대체적으로 중국과 인도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설사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도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의약품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효능 TOP 5

- 정로환과 같은 설사에 좋은 베르베린은 이 외에도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혈당 조절도 하여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1. 항균 작용

- 베르베린에는 항균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 침입해 온 다양한 세균과 질병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베르베린은 세균 내의 DNA와 RNA의 합성을 억제하여 세포분열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세포분열을 못하는 세균들은 베르베린에 의해 세균의 증식을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세포막을 손상시키지도 못하고 단백질 합성 또한 하지 못해 생리학적인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베르베린의 항균 작용으로 인체 내의 세균의 생존을 방해하게 합니다.

2-2. 혈당 조절

- 베르베린의 계속되는 연구에 의해 중국 상하이의 연구팀에서는 베르베린이 혈당 수준을 조절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냅니다. 이미 기존에 나와 있는 당뇨병 치료제만큼 큰 영향력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건강 기능 식품으로서 그 효능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당뇨병과 관련된 다른 항상성 질환들에 대해 치료 및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3. 콜레스테롤 관리

- 콜레스테롤에는 우리 몸에 나쁜 LDL과 좋은 HDL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합니다. LDL은 혈관 벽에 악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관상동맥 질환과 심장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악영향을 끼치는 LDL 콜레스테롤을 베르베린이 그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에 쌓여 혈관의 흐름을 막는 것을 방지하여 혈관이 건강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LDL 만큼 위험한 것이 트리글리세라이드인데 이것은 다양한 대사 질환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준이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베르베린이 이 수준을 낮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해줍니다.

2-4. 소화 장애 개선

- 베르베린은 위산의 분비를 조절하여 과도하게 분비되는 제어 하거나 혹은 위산이 부족할 경우 위산을 분비를 촉진하는 등 위산 조절을 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화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여 음식물의 영양소를 잘 흡수할 있게 도와줘 소화불량이나 소화문제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2-5. 장 건강

- 우리의 장 속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균들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소화계통은 물론이고 위장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베르베린은 이러한 장 속의 균들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동시에 장 운동을 개선하여 변비와 설사와 같은 장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장 내 세포가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을 치료하여 장이 건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부작용

- 베르베린은 대체적으로 부작용이 적어 드물게 발생하는 편이지만 사람의 측정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1. 소화 장애

- 소화 장애를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하는 베르베린이지만 오히려 소화장애를 발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 같은 소화 장애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2. 두통

- 흔하지는 않지만 일부 복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베르베린을 복용하고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할 수 있습니다.

3-3. 미각 변화

- 이 또한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베르베린을 복용 후 미각의 변화로 인해 평소 식사를 할 때 음식의 맛이 예전과 다르게 느끼는 사람들이 가끔 발생하고 있습니다.

3-4. 혈당 수준 변화

-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베르베린이지만 복용 후에 주로 혈당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베르베린을 복용하는 기간에는 혈당 수치를 수시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3-5. 간 손상

- 매우 드물긴 하지만 베르베린을 복용하고 간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간 기능 검사를 통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간 효소의 증가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3-6. 알레르기

-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 또는 염증과 같은 피부 주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복용하는 동안에는 신체의 변화를 유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4. 복용법

- 베르베린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온라인과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일 섭취량이 제품마다 상이하게 나타나 소비자들이 매우 혼란스러워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베르베린의 일일 적정량은 평균적으로 500~1500mg으로 하루에 3번 나눠서 복용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또한 식사 후보다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소화에 도움이 줄 뿐 아니라 부작용 또한 줄일 수 있어서 가능하면 식사 도중에 함께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무리

- 지금까지 베르베린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설사를 멈추게 하는 용도로만 알고 있던 베르베린이 이렇게 다양한 질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 질병이 발생할 있는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베르베린은 치료 목적보다는 건강 질환에 도움을 주는 보충제로 여기고 복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효능에 큰 기대보다는 꾸준히 질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