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랑 장미 축제 날짜가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온통 꽃들로 가득 찬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텐데 이 중에서 꿀팁과 축제를 즐긴 후 현지인만 가는 맛집 5군데를 선정해 보겠습니다.
목차
1. 20204년 중랑 서울 장미 축제
- 5월쯤이면 해마다 진행하는 중랑 서울 장미 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도 끝나고 너도나도 밖으로 나오는 시기에 서울 도심 속에 이렇게나 긴 장미꽃으로 이어진 곳은 또 없을 것입니다.
태릉역에 있는 월릉교부터 시작하여 중랑구 끝인 장평교까지 이어진 장미 터널은 무려 길이가 5.15km나 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에는 이 넓은 길이에도 사람이 가득 차니 정말 감탄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1-1. 기간
- 2024.5월 18일~2024.5월 25일까지 딱 1주일 기간 동안만 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잠시 언급한 대로 중랑 서울 장미 축제에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사진 찍는 것도 사람에 밀려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중랑 서울 장미 축제에서는 정말 수십 가지의 색으로 이루어진 장미꽃과 여러 종류의 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같이 나오는 것도 좋지만 연인들이라면 평일에 월차를 내고 방문하여 편안하게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꿀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1.2. 공연
- 중랑 서울 장미 축제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동부 간선 도로 옆 중랑천에서 진행하는 공연입니다. 여러 가수가 방문하여 저녁 시간을 멋지게 연출하는데 이때 의정부로 빠지는 동부간선도로의 차들이 이 공연을 구경하느라 차가 꽉 막히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정체된 차들은 밤에 하나의 야경을 연출하여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답답해하는 운전자들을 보며 뭔가 회심의 미소를 짓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진행이 되며 시간에 맞춰가면 이미 사람이 꽉 차서 자리에 앉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즐기시다가 공연 시작쯤 중랑천으로 넘어가기 위해 동부간선도로를 위에 있는 다리에서 공연을 즐기시는 것이 꿀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 야시장
- 중랑서울 장미 축제 터널을 중심으로 안 쪽에선 중랑천 그리고 바깥쪽은 야시장 부스가 있습니다. 여러 부스를 만들어 포장마차처럼 술과 각 종 맛있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이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면서 드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래서 언급할 맛집에서 드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바가지요금과 위생적으로나 불만족스러울 수 있으니 탕후루나 닭꼬치처럼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는 괜찮지만 앉아서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술 한잔 하실 계획이시라면 주변 맛집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2024 중랑 서울 장미 축제 근처 맛집 best 5
- 30년을 살아온 중랑구 주민으로서 특히 장미 축제를 매년 보아오는 한 현지인으로서 맛과 서비스가 인정된 best 맛집을 추천드리겠습니다.
2-1. 홍술
- 태릉시장 초입부 익스프레스 홈플러스가 있는 건물에 있는 조그마한 술집입니다. 각 종 회와 이자까야와 같은 메뉴가 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남자분이 사장님으로서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시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아내분인 것 같은 여 사장님은 홀 서빙을 주로 하시는데 두 분 다 상당히 친절하십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친절한 홍술이지만 개인적으로 단점은 사장님 지인분들이 꼭 한 테이블을 차지하여 상당히 시끄럽다는 것입니다. 매번 갈 때마다 주방 쪽 테이블은 지인들이 차지하여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데 그것만 빼면 정말 100점을 주고 싶은 곳입니다.
이런 소음을 싫어하는 분이시라면 밖에 파라솔을 준비해 달라면 마련해 주니 밖에서 드시는 것도 꿀팁 중 하나입니다.
2-2. 이가네 칼국수
- 직접 손으로 반죽한 손 칼국수로 바지락 또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지락 살을 발라내고 먹는 편인데 바지락을 아무리 걸러내도 계속 나와 한참 뒤에나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단점 같은 장점입니다. 수제비, 칼제비, 칼국수, 계절에 따라 콩국수도 있으며 고기만두와 깻잎만두도 함께 있어 같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국물 또한 해물로 하여 기가 막히게 시원하며 뒷맛이 상당히 깔끔한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곳도 남자분이 주방장으로서 혼자서 하다 보니 주문을 하면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흠입니다.
상당히 배가 고플 때는 살짝 답답하고 짜증이 날 수 있으니 너무 배고플 때 가지 마시고 적당히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3. 중랑역 할머니네 떡볶이
- 이곳은 예전부터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맛집 중 하나인데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전현무가 방문하여 더욱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최근 저녁 5시에 포장하러 갔더니 이미 다 팔렸다고 하니 방송의 힘이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신당동 떡볶이와 비슷한 즉석 떡볶이로써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사실 맛은 일반 떡볶이랑 별반 다를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맛집이냐 하면 바로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야끼만두와 라면사리 쫄면사리 등 기본 즉석 떡볶이에 들어가는 가격으로 소 7,000원, 중 12,000원, 대 18,000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사실 최근에 오른 가격으로 원래는 소가 5,000원으로 성인 둘이 먹어도 배부른 양이었습니다. 3~4명이 방문한다면 소를 시키고 주변 사리나 계란을 추가로 넣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4. 충북식당
- 장미 터널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서 돼지불백과 오징어불백, 그리고 삼겹살 딱 3가지 메뉴만 있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연탄이 쌓여 있고 허름해 보이지만 가격과 맛은 아주 기가 막힙니다.
얼마 전까지 8,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000원으로 올랐다는 것이 흠이지만 물가가 그만큼 올랐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과 맛도 최고지만 정말 기가 막히는 것은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이 정말 퀄리티가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갈치가 나오는 백반 집 본 적이 있습니까? 손 맛과 시골에서 볼 수 있는 푸근한 인심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충북식당을 추천드립니다.
2-5. 부속시대
- 중랑교 부근에 있는 부속구이 전문점으로 맛과 친절함이 아주 죄고입니다. 여기서 저는 항상 처음에는 모둠 하나와 추가로 유통을 시켜서 먹는 편인데 유통의 식감과 담백한 맛은 여성분들도 상당히 좋아하는 맛입니다.
유통은 돼지의 가슴살인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뻑뻑한 닭 가슴살로 착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기름기가 없는데 너무나도 부드럽고 맛 또한 너무 담백하여 항상 이것만 시켜 먹게 됩니다.
사장님 또한 젊은 분으로 서비스도 친절하여 매번 갈 때마다 즐겁게 다녀오는 곳으로 부속구이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 드리는 맛집입니다.
3. 마무리
- 지금까지 2024년 중랑 서울 장미 축제의 꿀팁과 맛집 BEST 5 곳을 자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중랑 서울 장미 축제 주변에 대한 맛집을 많이 추천해 주겠지만 개인적으로 웬만한 곳을 다 가본 경험으로 이곳 외에는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말 돈 아깝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맛집으로 믿고 방문해도 좋습니다.
날씨가 따듯해지고 푸름이 만연한 봄입니다. 2024년 중랑 서울 장미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모두가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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