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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기준과 호우경보, 홍수주의보 시 각 주의해야 할 사항

by 홈매직 2023. 5. 6.

아직 장마가 오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장마보다 더 많이 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 장마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호우주의보입니다. 호우주의보 기준과 기상주의보, 홍수주의보의 정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곳에서 한 남성이 우산 쓰고 지나가는 사진입니다.
호우주의보의 기준

호우주의보 기준

호우주의보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흔히 폭우라고도 부르며 산사태나 침수의 우려가 있어서 국민들에게 주의를 주는 개념으로서 3시간 동안 내린 비가 60mm이거나 12시간 동안 110mm 이상 내릴 때 호우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일단 호우주의를 발령하게 되면 유지 시간은 대략 12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호우주의보로 마무리가 되면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없지만 이보다 강수량이 많아지면 호우경보로 호우특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호우주의보시 주의해야 할 사항

1. 안전한 대피장소가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호우로 인해 집안까지 물이 들어올 곳을 대비하기 위해 안전한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대피장소는 동사무소 혹은 학교가 많기 때문에 동사무소에 전화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호우주의보가 발생하면 주변 지인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로의 상황을 보고하여 피해가 최소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tv를 통해 호우주의 특보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호우는 수시로 주의보에서 경보로 바뀌기 때문에 가벼이 여기지 않고 신중히 귀 기울여야 합니다.

호우경보 기준

호우경보란 호우주의보의 윗단계로 3시간 동안 내린 비가 90mm이거나 12시간 동안 180mm 비가 내릴 경우 호우특보를 통해 호우경보를 발령하게 됩니다. 이는 폭우로 인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주변 지대가 침수되거나 교통이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호우경보 시 주의해야 할 사항

1. 전기제품 및 가구, 소지품등을 물에 젖지 않는 옥상 같은 높은 곳으로 옮깁니다.

2. 하전, 시내, 하수도 있는 곳에서는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강물의 수위가 순식간에 올라가게 되어 휩쓸릴 수도 있으며 하수도 같은 곳에 발에 빠져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차가 침수되지 않게 미리 고지대에 주차해 놓습니다. 지상이라고 해도 배수로가 막혀 물이 빠지지 않아 1층에도 물이 범람할 수 있으니 최소 2층 높이의 지대에 주차를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4. 주택 또는 상가,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또한 물의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서 차를 빼려고 했다가 차와 함께 침수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천에 홍수가 범람하는 사진입니다.
홍수주의보

홍수주의보

호우의 말이 홍수와 똑같다고 볼 수 있는데 홍수주의보 정의는 완전히 뜻이 다릅니다. 홍수주의보란  각 하천의 홍수통제소장이나 지방국토관리청장이 수위 상황을 보고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를 발령과 해제를 합니다. 우리나라의 홍수통제소는 한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금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각 홍수통제소장은 수위가 급격히 올라 하천 범람의 위험이 발생하게 되면 제방, 수문, 교량등을 열어 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강이 범람하여 홍수가 발생할 때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수주의보시 주의해야 할 사항

1. 호우때와 비슷하게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래도 외출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하천 지역은 피해 주시고 가급적이면 지대가 높은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2. 차량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지하도가 있는 곳은 절대 이동하지 않습니다. 차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면 물에 잠기고 갇히게 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전기나 가스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상이 있을 시에는 복구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개인이 잘못 건드리다가는 감전등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엔 절대 손을 대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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