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와 내분비계에 관해서만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합니다. 즉 목 아래쪽으로만 신경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 몸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지시하는 뇌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포스파티딜세린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데 포스파티딜세린이 어떤 것에 효능이 좋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지 또한 올바르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포스파티딜세린
-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뇌에 있는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막으로서 인지질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인지질은 또 무엇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인지질은 뇌와 신경계통에 중요한 부분으로서 신경세포들인 뉴런이 시냅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포스파티딜세린은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인지질로서 세포막의 일종으로써 세포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세포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안전하게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효능 TOP5
- 포스파티딜세린이 뇌에서 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막의 기능을 하면서 우리 뇌에 미치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ADHD 개선
- ADHD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성인 ADHD도 존재하고 있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DHD를 갖고 있는 사람은 주의력이 결핍이 되어 일반인과 다른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일상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합니다. ADHD는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영향을 주는 아세틸콜린과 감정을 담당하는 도파민의 신경전달물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여기에 신경전달물질을 향상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포스파티딜세린입니다.
2-2.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
- 포스파티딜세린은 신경세포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렇게 되면 기억력 향상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뉴런들 간의 연결 또한 강화하여 기억형성과 보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3. 면역 체계 강화
-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을 강화하여 세포가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고 방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세포들 사이에서 신호전달을 조절함으로써 면역 세포들 간의 상호작용과 면역 반응에 크게 기여를 하여 신호전달을 강화해 줍니다. 이 외에도 염증이 심각하게 발생할 경우 염증을 조절하여 우리 몸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고 자연킬러세포라고 하여 종양세포나 감염된 세포를 찾아내 파괴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2-4. 노화방지
- 사람은 피부뿐만 아니라 뇌도 노화가 진행됩니다. 나이가 들면 세포막이 늘어지고 약하게 되며 이때 외부로부터 병원체에 영향을 받아 세포들이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인지력 및 기억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치매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와 관련된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이와 같은 신경변성 질환 발병을 낮춰주는 역할과 개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5. 스트레스 감소
- 포스파티딜세린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하는 코르티솔을 적절하게 유지하여 스트레스를 감소하게 해 줍니다. 이는 감정 역할을 담당하는 도파민의 균형을 조절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뉴로플라스티시티를 촉진하여 새로운 정보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합니다.
3. 고르는 방법
-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에서도 스스로 생성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고 외부의 영향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충제를 통해서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이 이슈가 되면서 여러 업체가 검증되지 않은 성분을 혼합하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충제를 섭취하다 보면 오히려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는데 올바른 포스파티딜세린을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3-1. 믿을 만한 제조업체 선정
- 건강보조식품제로서 설립된 지가 오래된 제조회사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은 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WCS(WARRANT CONTENTS STANDARD)를 나타내는 제품의 품질 보증서와 인증서가 들어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함량 또는 성분 목록 확인
- 일부 업체에서는 부수적인 성분이 주 성분보다 많이 첨가되어 있거나 함량이 기준치보다 훨씬 못 미치는 이름만 포스파티딜세린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품의 라벨에는 성분 목록과 함량이 반드시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는 이를 정확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3-3. 알레르기
- 포스파티딜세린은 큰 부작용은 없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간지럽거나 피부에 발진이 생길 수 있으니 함유된 첨가물이 본인의 체질에 알레르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 후에 구매해야 합니다.
3-4.NCS
- NCS는 NON CHEMICAL SOLVENT 약자로써 화학적 처리를 최소하하여 포스파티딜세린을 얻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을 얻을 때 사용되는 화학적 용매는 헥산과 에탄올 아세톤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우리 몸에 해로운 화학적 요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화학적 처리가 아닌 초음파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수단으로 용매 없이 추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5. NGMO
- NON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약자로서 유전자 조작이 전혀 되지 않은 제품을 뜻합니다. 일부 이런 표기가 없는 포스파티딜세린은 유전자 조작으로 이루어진 제품이지만 그렇다고 그 자체가 부작용을 발생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때에 따라서 알레르기나 비만과 같은 체질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부작용
- 뇌에 영향을 미치는 포스파티딜세린은 다른 어느 보충제보다 더욱 신경을 쓰고 면밀히 따져 골라야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장점만 보고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한다던가 하루 최대 복용량을 무시하고 섭취하게 된다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1. 과다복용
- 성인 기준으로 포스파티딜세린의 하루 권장량은 300mg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과도하게 섭취한다면 설사와 메스꺼움, 복통과 같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 지금까지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과 고르는 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부모님과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중고등 학생들을 위해 포스파티딜세린을 챙겨주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성분과 함량을 면밀히 파악하여 구매해야 하며 반드시 권장량을 초과해서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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