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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만든 오조오억 허버허버 드릉드릉 남성혐오 단어

by 홈매직 2023. 4. 20.

남성의 말을 여성이 무시하고 있는 사진
남성혐오 단어들이 난무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딱히 언제부터가 시작이었는지 정확히 구분 지을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도 남녀 간의 성 분쟁은 계속 논의가 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혐오, 여성혐오의 말들이 오고 가고 있으며 여성 성평등에 대해 자유와 권리를 주장했던 순수한 주장이 남성혐오로 바뀌어 가는 페미니즘에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타락해 버린 페미니즘이 만든 오조오억, 허버허버, 드릉드릉 등 남성혐오 단어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미니즘

페미니즘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 과거 남성들에 의해 억눌리고 살아온 우리 어머니 시대에 부조리와 불공평한 처사에 반발하여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남성과 동등하게 대우받고자 하는 정당하고 순수한 사상입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반발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남성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과거를 보면 정치적에 제한도 상당히 많았고 취업과 임신으로 인한 강제휴직등 여성으로서 당한 핍박과 수모는 남자인 우리가 보아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라는 여성의 존재가 있었기에 남성인 우리가 태어났고 여성인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우리가 건장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순수한 의미의 페미니즘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며 남성들도 같이 이러한 페미니즘 운동에 같이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의 페미니즘은 여성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남성혐오로 빠져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로 타락해 버렸습니다.

남성혐오

남성혐오는 왜 생겨났을까? 아버지 세대의 가부장적이고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고, 항상 어머니의 희생을 강조하는 부조리한 행동에 대한 반감이지 않을까 유추해 봅니다. 사실 한국사회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으로 태어나야 자신의 뜻을 주장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과거에는 여자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시댁에서 쫓겨났다는 일화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을 정도니 얼마나 불공평하게 살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공부와 사회적 진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시대이기에 여성들도 그러고 사는 것이 당연시되어 왔고 자신의 딸에게도 그런 삶을 강요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여성의 권리와 자유가 존중받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직장에서 당당하게 남성들과 동등하거나 더 뛰어난 위치에서 부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성들의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대에 장점이 오면 항상 단점이 오듯이 남성혐오라는 부작용이 같이 발생합니다. 남성은 항상 지저분하고 자기주장만 내세울 뿐 아니라 고리타분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대상으로 인식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기들만의 그룹을 만들고 거기서 남성비하 발언뿐만 아니라 혐오단어까지 만들어 유행어처럼 만들다 보니 남성들의 반발이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일부 남성들조차도 여성혐오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되며 남성과 여성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남성 혐오 단어

처음에는 부정적인 단어가 아니었던 것들이 어떤 무리에 의해 사용되면서 남성혐오단어로 바뀌어 TV예능프로그램 자막에 나오거나 심지어 뉴스에 조차도 사용되어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들이 대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억 오조

상당히 많음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케이블 티브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 여성팬이 댓글에 남긴 단어 중 하나로 유명세를 탔는데 이 단어가 여성커뮤니티에서 남성혐오로 사용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하게 됩니다.

2. 허버허버

이것 또한 여성커뮤니티에서 한 여성이 본인 남자친구가 밥을 먹는데 게걸스럽게 먹었다는 식의 표현을 허버허버로 작성하여 이 단어가 여성들 사이에 퍼지게 되면서 남성혐오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드릉드릉

2008년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김신영이 언급하면서 뭔가 일을 시작하기 직전의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그 후 오토바이 배기음과 비슷하다는 식으로 사용되다가 여성커뮤니티에서 남성혐오로 사용하게 됩니다.

4. 웅앵웅

영화관 스피커가 오류를 일으키면서 이상한 음질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음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배우들의 우물거리는 발음 때문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성커뮤니티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남성혐오 단어가 됩니다.

마무리

남성혐오단어들을 분석해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여성커뮤니티에서 사용되어 다른 의미로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남녀를 떠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저 단어들이 남성혐오를 뜻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혐오단어라고 특정 지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데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단어의 본질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커뮤니티가 페미니즘을 대표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성들의 모임이 이루어진 곳이지 모든 여성들의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성혐오 단어는 남성을 싫어하는 여성들이 만들어낸 단어이고 그 단어에 대해서 남성들도 큰 의미를 부여해서 분개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단지 남성혐오 단어이니 무턱대고 여성들에 대한 분노를 갖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남성들은 확실히 페미니즘과 여성커뮤니티의 차이점을 분별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권리와 자유를 보장할 수 진정한 페미니스트들을 응원해 줄 수 있어야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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