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서 감기 환자들이 무척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감기는 개인 면역력으로 관리만 잘해준다면 2주 만에 자연치유가 가능해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A형과 B형 독감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특히 영아부터 청소년까지 개인 면역력이 약한 나이 어린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가 들어간 약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 A형 B형 독감 치료제로 유명한 페라미플루의 효과와 성분 그리고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용법과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라미플루
- 페라미플루는 2021년 5월에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녹집자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독감과 관련된 치료제로서 도핑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 선수들은 언제든 투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색의 물과 같은 투명한 액체로 되어 있으며 유리병에 들어 있는 주사제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독감 치료제로서 타미플루와 비교되면서 독감에 걸린 유아의 보호자들은 페라미플루와 타미플루 중 약의 효과와 성분을 고려하여 아이들에게 무엇을 투여할지 고민하기도 합니다.
효과
- 페라미플루는 항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치료제로서 성인부터 6개월 이상 하지만 대체적으로 2세 이상의 소아들이 A형 또는 B형의 독감에 걸렸을 경우 바이러스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독감 감염의 초기증상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성분
- 페라미플루는 페라미브르라는 단일 성분으로 들어 있으며 첨가제로는 염화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1. 페라미브르
- 페라미플루의 주성분인 페라미브르는 항바이러스의 하나로서 대부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거의 A형과 B형 독감에 효과가 좋아 이 두 인플루엔자의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 각종 신종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방식은 이 페라미브르 성분이 장에 흡수가 되지 않아 혈액 속에 스며들 수 없기 때문에 정맥주사를 통해 인체에 투여합니다. 이 성분이 인체에 들이 가게 되면 독감 바이러스들의 복제를 차단하여 더 이상의 번식을 못하게 만들고 남아 있는 바이러스들을 사멸하면서 빠른 치유를 이끌어 냅니다.
부작용
- 페라미플루를 투여하고 난 후 증상이 많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녀를 둔 보호자들은 페라미플루를 투여 후 48시간 동안은 아이의 증상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1. 신경정신계 질환
- 페라미플루를 맞은 소아부터 청소년들에게서 경련과 몸이 떨리는 발작, 어지러움과 구토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가끔 몸을 추제 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하니 상당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2. 신장질환
- 페라미플루는 1차적으로 신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고 바로 배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에서 염화나트륨이 과잉투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투여 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3. 이상반응
-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백혈구가 감소된다거나 호중구가 감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 시 이러한 반응이 나올 경우에는 투여를 바로 중단해야 합니다.
4. 임산부와 수유부
- 인체실험을 통해 나온 결과는 없지만 동물 임상실험 결과 유산 및 조산의 위험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수유 시 유즙에서 페라미플루의 성분이 발생되었기 때문에 임산부와 수유부의 경우 투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연령별 투여
- 대체적으로 6개월 이상의 유아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2세 이상 아이부터 페라미플루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나이가 많은 고령자의 경우 장기의 기능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투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투여가 되었다면 부호자들은 이틀간 환자를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용법
- 독감 증상이 발생하고 난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인은 1회 1병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가 가능하며 2세 이상 어린이와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투여용량을 의사와 상담 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1. 성인
- 페라미플루 주성분인 페라미브르 300mg를 15분 이상 단회 점적정주 하도록 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합니다.
2. 2세 이상 어린이
- 페라미브르 10mg을 아이 몸무게가 1kg당 투여합니다. 이 또한 최대 투여량은 600mg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가격
- 페라미플루는 전문 의약품이지만 비급여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1병당 대략 7만원 선에서 책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만원 넘게 발생되는 병원도 있으니 금액이 많이 부담되는 보호자들께서는 병원에 먼저 문의해 보고 내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실비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실비 보험이 있는 분들은 꼭 적극 활용하기 바랍니다.
마무리
- 지금까지 페라미플루의 효과와 성분, 부작용 및 용법과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항바이러스가 들어간 치료제로 꼭 치료를 해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부모들 사이에서는 독감 주사를 맞아서 독감 증상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독감은 아닐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독감은 증상이 발생한 후 48시간 이내에 페라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받아야 쉽게 나을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증상들에 대해 평소에 잘 인지하고 있다가 향후 자녀들이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빠른 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