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감기에 걸려도 약간의 기침과 코감기로 왔다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감기에 한번 걸리면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 극심한 두통과 근육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걸리면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감기약이 있는데 바로 타세놀입니다. 타세놀의 효능은 어디에 좋으며 무슨 성분으로 되어 있는지 또한 타세놀을 복용함으로써 어떠한 부작용이 발생하는지와 가격 및 타이레놀과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타세놀
- 타세놀은 부광약품에서 2002년도에 허가를 받고 출시하였습니다. 흰색의 캡슐처럼 옆으로 긴 둥근 모양을 한 필름코팅정이며 도핑과는 상관이 없는 제약으로써 선수들은 경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복용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진통제와 소염제 혹은 해열제로 사용되며 간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약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약사 또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에 구매해야 합니다.
2. 효능
- 타세놀은 감기에 걸렸을 때 동반해서 오는 발열과 두통, 치통, 근육통과 여성들의 고통인 생리통, 심한 경우에는 허리 통증과 관절통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3. 성분
- 타세놀의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단일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첨가제로는 미결정셀룰로오스와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오파드라이가 들어 있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 타세놀의 단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열이 많이 올랐을 때 해열제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온몸으로 오는 통증을 완화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심지어 간과 관련된 질환에도 그 증상을 완화해 주는데 이는 우리의 중추 신경계에서 나오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우리의 몸에서 각 종 염증을 유발하고 몸에서 열을 발생하게 하는데 이를 아세트아미노펜이 억제함으로써 우리의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끔 합니다. 하지만 간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과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 복용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으니 약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의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4. 부작용
- 타세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의 성분으로 인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을 소량으로 복용 후 상태를 지켜보면서 추후 용량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으며, 부작용이 발생 시 바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4-1. 매일 음주하는 사람
- 매일 석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는 타세놀을 복용하기보다는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타세놀을 복용할 경우 간 손상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4-2.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
- 존슨 증후군, 독성 표피괴사용해등과 같은 심각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과민 반응을 보일 수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약을 중단해야 합니다.
4-3. 과다복용
- 타세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우리 몸에 흡수가 상당히 빠르고 좋기 때문에 하루 최대 용량인 4,000mg을 초과할 경우 간 손상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에서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약을 복용한다면 이중으로 복용하는 효과를 나타냄으로 절대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5. 가격
- 타세놀은 일반 의약품으로써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도 받을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는 1알당 88원에 받을 수 있지만 약국에서는 10알 기준으로 1,500에서 최대 3,000원까지 받는 곳이 있습니다.
6. 타이레놀과 차이
- 먼저 타세놀과 타이레놀의 공통점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약품은 똑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타이레놀은 미국 제약회사에서 판매되는 것이고 타세놀은 한국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가격에서 차이가 있는데 타이레놀이 2,000에서 3,500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어 대략 500원 더 비싼 차이점이 있습니다.
7. 마무리
- 타세놀의 효능과 아세트아미노펜의 성분, 그리고 간에 무리가 살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 사례와 가격 및 타이레놀과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가정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고열과 통증 치료제로 상비약 개념으로 하나씩 보관해 두면 나중에 두고두고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타이레놀과 성분이 똑같다고 하니 자주 발생하는 품절 현상으로 타이레놀을 구매 못하는 분들은 성분이 똑같은 타세놀을 구매하여 복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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