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터넷의 중고나라가 중고 거래를 독점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사람들마다 당근마켓이란 어플을 깔아서 폰으로 동네에서 중고물품을 서로 거래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대답과 가까운 동네에서 거래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지만 요즘 계좌이체를 이용한 사기로 거래하기가 매우 꺼림칙해졌습니다. 당근마켓을 이용하려면 동네인증부터 고객센터 연락하는 법과 자주 나오는 단어인 네고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네인증
당근마켓은 '당신 근처의 직거래 장터'이 뜻으로 동네 주변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을 포커스로 내세운 인기어플 중에 하나입니다. 2015년에 개발한 이후에 꾸준히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성장하고 있고 현재는 구인구직부터 시작하여 사업자들의 모임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뜻이 가까운 곳에서 거래한다라는 개념이기에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하고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일 먼저 동네인증을 해야 하는데 앱 사용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매우 쉬울 수 있으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당근마켓 어플을 실행시켜 줍니다.
2. 하단 맨 우측에 '나의 당근'을 눌러줍니다.
3. 아래로 내리시면 기타란에 '내 동네 설정' 부분을 눌러줍니다.
4. '내동네'를 2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동네를 설정한 이후에 뒤로 가기를 눌러줍니다.
5. '내 동네 설정' 아래에 있는 '동네 인증하기'를 눌러줍니다.
6. 맨 아래에 '동네인증 완료하기'를 눌러주면 완성입니다.
번거롭지만 이렇게 동네인증을 해주는 이유는 동네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휴대기기의 GPS를 작동시키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GPS가 켜져 있어야 동네 근처의 중고물품들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고객센터
당근마켓에서는 회원 정보 식별 절차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전화상담을 하지 않습니다. 가입자 수가 갈수록 상당히 늘어가고 있지만 계속 사기와 비슷한 일들이 발생하는데도 전화상담하는 직원이 없다는 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해가 가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단지 당근마켓 앱 안에 있는 고객센터를 이용해서 글을 남겨 놓으면 담당자가 확인한 후에 답변을 달아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급부상하고 있는데도 고객만족도 부분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부분입니다.
1. '나의 당근'을 눌러줍니다.
2. 아래로 내리셔서 '자주 묻는 질문'을 눌러줍니다.
3. 맨 아래로 내리셔서 '문의하기' 눌러주고 질문을 남깁니다.
'네고'란
네고란 말은 유독 당근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영어로 negotiation의 줄임말로 협상이라는 단어입니다. 중고거래에서 흔히 물건값을 깎아 달라고 부탁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인터넷에 판매글이 올라오면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일단 올라온 금액보다 저렴하게 사기 위해 네고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판매자는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허락을 하여 서로에게 좋은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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