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에서 39세에 속하는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청년들을 위한 청년월세지원을 2차 추가 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청년월세 지원의 자격과 신청접수일, 추첨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들은 이번 기회를 토대로 자신의 여건들을 확인하고 신청하여 매월 20만원씩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년월세지원
- 서울시에서 비싼 월세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청년들의 어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1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1차는 이미 끝났고 2차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어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들은 바로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10개월만 지원해주었는데 이번에는 2달을 더 추가하여 12개월을 지원하니 상당히 큰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먼저 시행했던 1차에서는 2만 1757명을 선정한바가 있어 이번에도 상당한 인원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으니 시작하는 첫날에 신청해야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격(지원대상)
- 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 모집의 자격기준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어야하며 나이는 19세~39세 즉 2004년생부터 1983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무주택이여야 하며 1인 홀로 사는 가구로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만 지원 가능하고 선정인원은 3,500명입니다.
1. 기준중위소득
- 청년월세지원에 자격은 2023년 건강보험료를 낸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신청인의 건강보험이 부모님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주민등록은 분리되어 있어도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기준을 정합니다.
2. 보증금 및 월세 기준
- 기준중위소득 외에 임차 보증금으로는 5,000만원 이하이고 월세는 60만원 이하로 세입자로서 계약한 건물에 실제로 살고 있어야 청년월세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토지 및 건축물 과세표준액과 차량시가표준액이 1억원을 초과한다면 청년월세지원에 해당이 안됩니다.
3. 월세 60만원 초과인 경우
- 보증금 월세 환산액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서 환산율이 5.25% 적용에 해당되고 이 월세액을 합하여 81만원 이하가 된다면 청년월세지원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4. 자격미달
- 주택이 있거나 차량 시가 표준액으로 2,500만원이 넘는다던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은 당연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미 혜택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 서울시 청년수당, 차상위계층등은 청년월세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접수일
- 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 모집 신청은 2023년 9월 5일 화요일부터 2023년 9월 18일 월요일까지 신청접수 기간이며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관련 문의하는 곳으로는 청년월세지원센터(1833-2030)와 다산콜센터(02-12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추첨 방식
- 서울시에서는 청년월세지원을 하기 위해서 위에 언급한 기준중위소득과 임차보증금 금액, 월세 기준등 4개 구간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청인이 3,500명 넘는 경우 구간별로 무작위로 추첨하여 선정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일 우선 기준으로는 보증금이 낮거나 월세가 상당히 낮은 청년부터 지원을 할 계획인데 보증금이 1,000만원 이하거나, 월세 50만원 이하에 살고 있는 청년부터 지원할 예정인데 약 75%인 2.625명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 지금까지 서울시가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모집에 대한 자격과 신청 접수일, 추첨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갈수록 집값은 오르고 전세금과 월세도 덩달아 같이 오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희망을 갖고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이 월세에 월급의 절반을 소비하고 있어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점에 정부의 청년월세지원 정책은 그나마 단비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차에 탈락되었거나 정보를 접하지 못해 신청을 못한 청년들은 이번 기회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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