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매독과 함께 임질 또한 매우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도 성 개방화가 되면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성병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병에 대한 정보가 무지하다보니 치료가 늦거나 타인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상당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임질의 정의와 치료법, 예방 방법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질
- 임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병입니다. 임질은 자연치유가 절대 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생겼을 시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되지 않고 본인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1. 임질의 정의
- 임질은 성적으로 전염되는 감염병(STD)으로, 임균(Neisseria gonorrhoeae)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은 주로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통하여 감염되지만, 구강이나 직장에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구강성교 또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임질은 무조건 성관계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과 피임 도구 없이 성관계를 가질 때 감염될 확률이 높아요. 임질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겨울철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처럼, 성관계 시 피임을 사용하지 않으면 임질에 감염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감기와는 달리, 임질은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큰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2.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임질에 감염되면 신체 곳곳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남성은 주로 요도에 염증이 생겨, 소변을 볼 때 마다 따끔거리는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 요도에서 이상한 하얀 분비물이 나오기도 해요. 여성의 경우에는 질 분비물이 늘어나거나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감염이 심해지면 자궁이나 난소로 염증이 퍼져 만약 치료를 제때 받지 않으면 임질은 불임이나 골반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질이 혈액이나 관절로 퍼지면 전신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것처럼, 임질도 방치하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감염이 되는 이유와 감염 경로
- 임질을 포함한 모든 성병은 n차 감염을 발생한다는 것에 매우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그렇게 쉽게 나타나지 않아 본인도 모르고 타인에게 전염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감염되는 이유와 그 경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1. 감염이 되는 원인
- 임질의 주된 원인은 임균이라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은 성관계 중에 상대방에게 옮겨 가는데 성 파트너 중 한 명이라도 임질에 감염되어 있다면, 상대방도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거죠. 특히 성관계 중 보호 장치(콘돔)를 사용하지 않을 때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축구할 때 보호 장비 없이 경기에 나서는 것과 같아요. 상처를 입기 쉬운 것처럼, 성관계에서도 보호 장치 없이 관계를 맺으면 임질 같은 성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2-2. 감염 경로
- 임질은 다른 성병들과 마찬가지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됩니다. 성병(STD)의 특징 중 하나는,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는 점이에요. 즉, 자신이 감염된 줄 모르고 성관계를 하면 상대방도 감염될 수 있어요.
독감에 걸렸을 때 열이 나지 않더라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임질도 증상이 약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더 위험해요.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과 안전한 성관계가 중요한 거예요.
3. 치료법
- 임질에 대한 치료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병명을 확인 후 의사의 소견을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1. 항생제 투여
- 임질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세프트리악손이라는 주사와 아지스로마이신이라는 경구 약물이 있죠. 이 두 가지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임균이 내성을 가지지 않도록 막기 위해서입니다.
작은 벌레가 한 가지 약에만 익숙해지면 더 이상 죽지 않는 것처럼, 세균도 같은 약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내성을 가질 수 있어요. 그래서 두 가지 약물을 함께 사용해 치료하는 것이 임질 치료의 표준 방법이랍니다.
3-2. 보조 치료
- 항생제로 감염 자체를 치료하는 동안, 증상 완화를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질로 인해 발생한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한 보조 치료법죠.
두통이 있을 때 진통제를 먹는 것처럼, 임질 치료 중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어요. 항생제만으로도 감염을 치료할 수 있지만, 남아 있는 불편한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3-3. 파트너 치료
- 임질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성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임질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감염된 본인만 치료를 받으면 재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 파트너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시 같은 세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죠.
농구에서 한 명이 패스를 실수하면 다른 팀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성 파트너가 감염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시 임질에 걸릴 수 있어요. 파트너 동시 치료는 임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성병에서 중요한 원칙입니다. 성 파트너가 감염되었는지 검사하고, 같은 항생제를 사용해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조치를 통해 임질의 재발을 막고,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파트너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비밀로 하고 본인만 치료 받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4. 성관계 제한
- 임질 치료 중에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규칙 중 하나는 성관계를 제한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치료 중에는 임균이 아직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관계로 인해 병을 퍼뜨리거나 재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집에 페인트를 새로 칠한 후 마르기 전에는 만지지 말아야 하듯이, 임질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완치되기 전까지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항생제를 다 복용하기 전에 성관계를 가지면 다시 감염되거나 치료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병이 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의사로부터 "완치되었다"는 확인을 받을 때까지는 성관계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치료 중 성관계를 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최소 2주 이상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필요해요.
3-3. 항생제 내성 문제
- 최근에는 임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성은 항생제에 익숙해진 세균이 더 이상 약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의미해요. 이 경우, 다른 종류의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내성 검사를 통해 치료 방식을 바꿀 수 있어요.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내성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치료 중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 가서 내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초기 증상 및 진단
- 성병들은 무조건 초기에 잡아야 더이상 전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초기 증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혹여 모르는 사람과 관계를 가졌다거나 찜찜한 관계를 가졌다면 초기 증상 또는 자가 진단을 통해 빨리 확인해야 합니다.
4-1. 초기 증상
- 임질의 초기 증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남성은 주로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통증과 함께 이상한 분비물이 요도에서 나와요. 이 분비물은 보통 흰색 또는 노란색이고, 고름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반면, 여성은 질 분비물이 평소보다 더 많아지거나 하복부 통증을 경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성의 경우, 임질 증상이 다른 질병과 혼동되기 쉬워요. 그래서 증상이 있더라도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감염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니, 성관계를 가진 후 이상한 느낌이 들면 병원에서 임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4-2. 진단 방법
- 임질을 진단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소변 검사예요. 병원에서 소변을 채취해서 그 안에 임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거죠. 만약 소변에서 임균이 발견되면, 임질에 감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질 분비물이나 요도 분비물을 채취해서 검사할 수 있어요. NAAT 검사라는 방법은 특히 작은 세균도 잘 잡아내는 검사 방법이에요.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빠르게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해요.
5. 예방법
- 성병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교육이에요. 임질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안전한 성관계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해요.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성관계 시 주의할 사항을 알고 있어야 해요. 축구 경기에서 규칙을 알고 뛰어야 다치지 않듯이, 성병도 예방 방법을 알고 있어야 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교육을 통해 콘돔 사용의 중요성, 정기적인 성병 검사의 필요성, 그리고 감염 초기 증상을 인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임질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성관계를 할 때 항상 콘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콘돔은 임균이 성관계 중에 옮겨가는 것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랍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성 파트너가 여러 명인 경우나 새로운 파트너가 생길 때마다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임질 예방의 좋은 방법이에요. 임질은 항생제를 통해 치료될 수 있지만, 그 후에도 장기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해요.
임질에 걸렸던 사람은 다른 성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성병 검사를 받고, 성관계 시 항상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축구 선수들이 경기 후에도 몸을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처럼, 임질 치료 후에도 계속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예방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해요. 성병에 걸렸던 경험이 있다면,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마무리
- 지금까지 임질에 대한 정의와 치료법, 자가진단,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임질은 성적으로 전염되는 성병 중 하나로, 초기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어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체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통해 임질은 쉽게 치료될 수 있지만,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임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료 중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즉시 병원에 가서 내성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성관계 시 콘돔 사용을 습관화하고, 성병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질과 같은 성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성 건강을 지키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성 파트너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기도 해요.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예방하고 관리한다면, 성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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