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나라의 미래가 매우 어둡습니다. 20~30대의 인식도 출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환경호르몬의 문제로 인해 불임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아이를 갈망하는 젊은 부부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임신 확률을 높여줄 수 있는 배란일 계산기와 가임기 계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란
배란이란 여성의 난소에서 난자가 자라게 되는데 난자가 어느 정도 성숙하게 되면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배출이 됩니다. 이날 즉 난자가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이동하는 날이 바로 배란일이라고 불립니다. 대체적으로 다음 생리 예정일 14일 전이 배란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30일이 생리 예정이 이면 16일이 배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란기
배란기는 배란일 기준으로 5일 전과 2~3일 후로서 이 기간을 배란기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보면 생리 예정일이 30일이라고 하면 배란일은 16일입니다. 이 16일을 기준으로 5일 전 그러니까 11일부터 시작해서 16일 이후 2~3일 19일까지 다시 말해 11일부터 19일까지가 배란기입니다. 배란은 단 하루를 말하고 배란일은 대략 8일 기간을 말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배란일 증상
배란일에는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 행여 생리주기를 몰라 배란일을 모를 경우 증상을 보면서 예측할 수 있습니다.
1. 분비물이 나옵니다.
하얗고 끈적한 분비물이 배란기 동안에 나오게 되는데 시간이 갈수록 수분이 없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2. 배란통이 옵니다.
수정란이 잘 착상할 수 있게 자궁 내벽을 두껍게 하기 위한 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자궁 근육이 수축을 제어하고 아랫배가 아파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를 배란통이라고 부릅니다.
3. 약간의 출혈이 섞여 나옵니다.
일부 여성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배란기에 나오는 분비물에 소량의 갈색피가 섞여 나옵니다.
4. 가슴통증이 있습니다.
배란 호르몬으로 인해 가슴이 팽창하고 젖꼭지가 예민해져서 살짝 스치기만 해도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생리 때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호르몬의 변화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5. 몸의 체온이 상승합니다.
평소의 온도보다 배란기에는 여성의 호르몬의 변화로 온도가 살짝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는 매번 체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상승 차이가 미미하여 크게 판단에 미치기는 어렵습니다.
6. 피부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이 또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얼굴에 여드름이나 기름기가 많이 발생하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가임기 계산 방법
가임기는 여성이 임신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난자는 배란일에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18시간에서 24 간입니다. 그에 비해 정자는 48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살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4일이 배란일이면 정자가 배란일 앞뒤 날에 여성의 몸속에 있으면 되는 시기인 12일부터 16일까지 부부관계를 하는 날 임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란기와 가임기의 차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가임기와 배란기의 차이를 혼동하고 있습니다. 가임기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임신이 가능한 시기를 말하는 것이고, 배란기는 난자가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배출되는 기간을 말합니다. 비슷한 시기여서 많은 분들이 부부관계를 배란기에 할지 가임기 때 해야 할지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데 제일 확률이 높은 건 다음 생리일 14일 전 즉 배란일 앞 뒤로 2~3일에 하시면 제일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