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종류의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생리통, 치통, 두통등 염증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데 이럴 때 소염진통제를 찾게 됩니다. 소염진통제 중 하나인 이부프로펜의 종류, 효능, 부작용,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부프로펜
-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진통제로서 경구약과 외용약이 있지만 주로 경구약으로 사용됩니다. 경구약으로 사용될 경우 해열, 소염 진통제로 사용되는데 발열과 치통, 관절염등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사용됩니다. 비슷한 진통제로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있지만 해열과 진통에 효과만 있는 반면 이부프로펜의 경우에는 항염증 효과를 더해 주기 때문에 효과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종류
- 이부프로펜이 들어가 있는 진통제의 약품들은 여러 개가 있습니다.
1. 애드빌
-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근육통 또는 염좌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약입니다.
2. 이지앤 6 애니
- 염증을 억제하는 액상형으로 위에 잔유물이 없어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속 쓰림에 효과가 좋으며 여성들의 생리통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3. 탁센 400
- 초록색 연질 캡슐로 되어 있으며 감기에 의한 발열과 통증, 관절염, 생리통 또는 수술 후 발생되는 동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4. 캐롤에프
- 분홍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정으로 되어 있고 월경통과 감기로 인한 발열과 통증, 골관절염등에 효과가 있으며 탁센 400보다는 이부프로펜의 성분이 조금 적습니다.
효능
- 다른 소염진통제보다 염증을 갖고 있는 통증에 효과가 탁월하여 여성들의 생리통과 충치에 의한 치통, 숙취로 인한 두통에 큰 효능이 있습니다.
원리
- 이부프로펜의 작용 원리는 우리 신체 내에 있는 COX1과 COX2의 효소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통증의 신호가 뇌로 전달이 됩니다. 이때 이부프로펜이 COX2의 활동을 억제하여 뇌로 가는 신호를 방해해 뇌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부프로펜은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지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니어서 반드시 치료할 수 있는 약과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부작용
1. 위염 발생
- 위의 원리에서 말했듯이 COX2의 활동을 억제하면서 통증을 못 느끼지만 반대로 COX1의 활동 억제로 인해 위산을 막아주는 보호막 또한 약해집니다. 이로 인해 위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심혈관계 혈전 이상
- 이부프로펜을 장기간 복용했을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등 발생할 수 있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출혈을 계속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피부질환
- 박탈성 피부염,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증 같은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발생되면 복용을 금지합니다.
4. 술
- 이부프로펜을 술을 마신 후 숙취해소로 복용하면 효과가 좋지만 복용하는 기간 동안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혼수상태 또는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5. 소화기계 이상
- 속 쓰림과 구토, 복통, 변비 또는 설사, 소화불량등 소화기관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용법
1. 성인
- 류머티즘 관절염 또는 골관절염의 경우에는 하루에 3~4회를 복용하여 한번 복용할 때 200~600mg을 복용하지만 하루 최대 3,200mg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감기의 경우에 은 한번 복용할 때 200~400mg을 복용합니다.
2. 어린이(12세 이상)
- 하루에 2~3번 복용하며 한번 복용할 때 200~400mg을 투여합니다. 하루 최대 투여량은 1,200mg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3. 소아(12세 이하)
- 시럽제로 하루에 3~4회 복용하여 한번 복용하는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a. 11~14세 : 10~13ml
b. 7~10세 : 8~10ml
c. 3~6세 : 5~8ml
d. 1~2세 : 3~5ml
마무리
- 이부프로펜이 들어가 있는 진통제 종류와 효능, 원리, 부작용 및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염증이 들어가 있어 다른 진통제보다 효과가 뛰어날 수 있지만 부작용은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부작용 사례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자신하고 맞는 성분의 약을 올바르게 선택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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