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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법정구속 2차 전지 코스피 방향성

by 홈매직 2023. 5. 14.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이 법정 구속 되었습니다. 그의 혐의가 무엇인지 그의 구속으로 인해 우리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2차전치 코스프의 방향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코프로 이동채회장이 연설하는 사진입니다.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의 내부경영 비리로 인한 법정구속(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

먼저 이동채 회장을 알아보기 전에 그가 설립한 에코프로의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코프로는 배터리 핵심소재 기업으로서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불과 2019년대 4만 원이었던 주가가 2년 만에 10배 넘게 오른 기업입니다.

에코프로가 다루는 소재는 주로 재생 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소재의 연구에 중점을 두는데 그중 배터리 사업이 히트를 치게 되면서 급부상하게 됩니다.

그 외에 태양광, 풍력등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같은 첨단 기술에 막대한 돈을 투자했으며 화석연료의 단점을 극복함으로써 기후온난화로 인한 세계의 심각한 환경오염문제에 반해 친환경적인 미래를 목표로 향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재료 및 제조 공정 개발에도 참여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 저탄소 제조기술과 같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큰 이바지를 하고 있습니다.

1. 에코프로의 지속 가능성

에코프로는 친환경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여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재생 에너지를 추구하며 기존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배제하고 풍력과 수력, 태양광 에너지와 같은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사업에 투자를 하여 청정에너지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환경보전을 이루는데 크게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화석연료등과 같은 환경유해 물질을 줄이고 재활용을 이용한 사업을 통하여 무질서한 생산을 자제합니다.

● 에코프로가 추구하는 비전과 사명은 윤리적이며,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투명적인 회사운영을 오픈하여 환경교육을 장려하고 윤리적인 비즈니스를 통하여 사회에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동채 회장

이러한 환경사업에 유익한 에코프로를 설립한 이동채 회장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리더십

이동채 회장의 리더십은 영감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항상 창의적으로 생각하게끔 요구를 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사업을 이끌 수 있도록 크게 격려하면서 혁신 문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가 강조하는 협업과 파트너십으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쌓게 되고 지금에 이르는 큰 회사를 이룩하게 됩니다.

2. 경력사항

그는 대구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야간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니면서 학사 학위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 한국주택은행에 근무하게 되고 차후 회계법인으로 이직하게 됩니다. 그 이후 1998년 에코프로 대표 이사의 사장으로 재임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3. 창업 배경

이동채 회장은 일반인으로서 직장인으로 근무하다가 창업으로 인해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사업가입니다. 잘 다니던 은행을 나와서 삼성회사에 입사했다가 그마저 업무와 자신과 맞지 않아 퇴사를 하여 공인 회계사 자격증을 따 회계법인에서 일을 했습니다. 회계법인으로 돈을 모은 뒤 1996 사업을 시작하다 전재산을 모두 날리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1997년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기사를 접하게 되고 미래의 산업은 환경문제에 달려있다고 직감합니다. 이에 조그마한 사무실을 차리고 단 한 명의 직원과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케미컬 필터를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합니다. 그러다가 제일모직과의 우연찮게 동업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 당시 남들이 하지 않았던 고성능 배터리 양극재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2007년 니켈계 양극소재 40톤과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가 준공되고 3월에는 양극소재 공장까지 열게 됩니다. 그 결과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양극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sk이노베이션과 2024년부터 3년간 10조 1100억대 계약을 맺게 되는 성과를 이룹니다.

에코프로의 몰락

이동채 회장의 성장과정을 보면 상당히 머리가 똑똑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상고를 나와 야간대를 다니던 사람이 은행과 삼성, 그리고 회계법인까지 걸쳤다는 것은 일반인이 하기에는 낙타가 바늘을 통과하는 것처럼 상당히 어려운 것을 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돈의 맛을 보면 초심을 잃게 되는 것인지 그 또한 돈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주식거래를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부당차익만 대략 11억 원을 챙기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고 회장직을 사퇴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며 결국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이라는 형을 받게 됩니다. 그의 혐의는 이뿐 아니라 자주 가는 식당 주인의 명의까지 도용하여 자신의 재산을 축적하는 파렴치한 행동까지 하게 되는데 잘 나가는 회사를 이룬 사람의 모습으로 보기에는 참으로 안타깝고 돈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떳떳할 수 없구나라는 회의를 느끼게 해주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배터리 연료소비량 추이 그래프입니다.
2차전지의 성장 가능성

에코프로 2차 전지의 방향성

에코프로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주주, 투자자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 이 회장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에코프로의 주요 사업 및 해외 투자에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코스닥 시총 1위에 등극했던 회사가 한 달 새 30~40%가량 바진 것으로 보면 이미 손해는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임하기 전 가족중심의 회사를 운영해 오던 에코프로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뀌고 투명하게 경영활동을 공개하겠다고 선언을 했지만 과연 투자자들이 그들의 말을 믿고 투자할지는 계속 지켜두고 보아야 할 과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겠지만 2차 전지의 수요는 전기차의 발전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게 되는 1차 전지에 비해 계속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에 필요한 것이 바로 양극재인데 우리나라에서 양극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에코프로입니다. 양극재가 급부상하게 된 시점은 불과 몇 년 되지 않기 때문에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중국의 2차 전지 산업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탄산리튬의 가격을 낮춰 가격경쟁으로 세계적으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망간 함량이 높은 LLO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 개발에 선두주자가 에코프로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내부경영의 비리로 비록 추락하고 있지만 신소재 개발등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본다면 에코프로의 2차 전지의 방향성은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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