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은 흔한 질병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으나 최근에 많이 발생되고 있어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정의와 증상, 그리고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비인두암의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비인두암이란
1. 비인두암 정의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데 비인두란 경구와 코가 만나는 곳을 말합니다. 비인두가 코와 목 사이에 위치한 기관이기에 우리가 숨을 쉬는 데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비인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고 림프절로 전이가 될 경우 방사선 치료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 또한 매우 낮습니다.
2. 비인두암의 증상
비인두암은 진행이 되면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호흡곤란, 콧물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고, 목소리가 변화 거나 코막힘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비인두암의 종류
비인두암은 발생하는 위치, 형태 및 치료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비인두암은 기본적으로 상기도 내에서 발생하며, 종양의 위치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됩니다.
a. 위치에 따른 비인두암 : 종양이 비강 안쪽에 위치하면 내측 비인두암, 바깥쪽에 위치하면 외측 비인두암으로 나뉩니다.
b. 형태에 따른 비인두암 : 낭종성 비인두암, 원형세포 종양, 선종, 육종 등으로 분류됩니다.
4. 비인두암의 발생 원인
주변에 비인두암을 걸렸다는 사람을 본 적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발병률이 낮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치료하기에도 더욱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유전적으로 선천적일 수 있다고 보고도 있지만 비인두암의 걸린 자녀가 다른 나라에 가서 살았을 경우 비인두암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후천적인 생활습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유추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인두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 것이 바로 흡연입니다. 이는 도수가 높은 알코올과 함께 흡연을 하게 되면 비인두암 발생 위험성을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예방 방법
비인두암은 크게 흡연과 음주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경로로 발생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두 가지의 요인이 제일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은 절대 해서는 안되고, 음주 또한 너무 과도하게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흡연과 음주 외에도 또 하나의 큰 요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고도 불리는 만큼 마인드 조절을 잘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 외에도 백신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백신을 통하여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오해와 진실
비인두암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오해들이 상당히 많이 떠돌고 있어 환자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1. 비인두암은 발병률이 낮다.
다른 암들에 비해서 발병률이 낮은 것은 맞는 말이지만 현재 추세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많은 비인두암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그중 중국에서는 발생률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면 이제는 발병률이 낮다는 말도 옛말이 되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2. 비인두암은 노인들에게만 발생한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비인두암의 주된 원인으로는 흡연과 과음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를 제일 많이 하는 연령대는 노인이 아니라 20대부터 40대에 가 많기 때문에 비인두암의 연령층은 이들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어야 옳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치료법
비인두암의 치료법에는 위치와 종류 및 형태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수술하는 방법과,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등이 있습니다.
1. 수술
가급적이면 수술을 제일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워낙 비인두 자체가 복잡하고 해부학적으로도 접근하기가 손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치유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최선의 선택으로 할 수도 있는데 수술로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종양을 절제하는 경구강 절제술과 경부 절제술이 있습니다.
2. 방사선 요법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인데 종양 부위에 방사선 빔을 쏘는 형식으로 외부 빔 방사선 요 법고, 근접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3. 화학요법
방산선과 함께 약물을 사용하면서 종양을 없애는 방법으로 선생화학요법과, 병행 화학방사선 요법, 보조항암요법등이 있습니다.
올바른 생활습관
비인두암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은 너무나도 쉽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하면 됩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
1. 흡연과 과음을 하지 않습니다.
비인두암뿐만 아니라 폐암, 간암, 위암등 각 종 암에 걸릴 확률을 상당히 높게 해주는 것들입니다.
2.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종양을 더욱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3. 정기적인 검진과 백신을 맞습니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이 초기에 발견하기 힘듭니다. 유전적인 요소와 후천적인 생활환경등 여러 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4.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 역시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많은 질병들을 유발하게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내 몸에 면역력을 키우고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5. 건강한 식단표를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실천합니다.
가공육보다는 채소와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소금에 절인 생선이나 보존 식품은 암을 유발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 하기를 권장합니다.
6. 건전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합니다.
성병과 비인두암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비인두암의 발병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임기구 사용과 타액의 교환은 절대 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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