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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초기증상, 충수염, 통증, 수술, 원인 및 자가진단

by 홈매직 2023. 6. 21.

우리가 흔히 오른쪽 아랫배에 평소와 다르게 통증이 심하게 오면 혹시 맹장염인가 하고 의심을 하게 됩니다. 맹장염의 초기증상과 통증, 수술 그리고 원인 및 자가진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충수염)초기증상-원인-및-수술-통증에-관련된-로고입니다.
맹장염과 충수염의 차이와 증상을 파악하여 조기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맹장염(충수염)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맹장염은 충수염으로 확연한 의미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충수염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맹장에 생기는 염증은 다른 병으로서 맹장염과 층수염은 확실히 다른 질병입니다. 닭볶음탕을 닭볶음탕이라 불리는 것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충수염은 터지는 것이 아니라 맹장 주변에 달려있는 충수에 염증이 생겨서 생긴 질환이고 이게 심해지면 복막염으로 진행이 되어 위험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맹장이 터진다는 말은 창자 속에 내용물들이 그대로 내장으로 노출되어 많은 세균이 발생하여 복막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으로 인해 사람들은 사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맹장이 터졌다는 말은 틀렸고 충수염이 생겼다가 맞는 표현이겠습니다.

초기증상

맹장염(층수염)의 초기증상은 심한 정도가 아니어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본인과 같은지 유심히 관찰해보아야 합니다.

1. 복통

- 제일 흔한 증상인데 초기에는 오른쪽 아래쪽에서 서서히 아파오기 시작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2. 복부 팽창

- 염증으로 인하여 오른쪽 아랫배에 빵빵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으며 통증과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장기능 장애

- 대장 끝 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설사나, 변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구토 증상

- 소화기능에도 장애가 오기 시작하여 구토와 메스꺼움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 증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체했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5. 발열

- 충수의 염증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체온이 오르면서 동반되는 질병이 같이 발생하여 몸살이나 체한 상황으로 인식하여 잘못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증

- 맹장염(충수염)의 통증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간단한 통증으로 견딜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심해지면 송곳으로 복부를 찌르는 듯한 통증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통증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장염과는 다르게 통증이 지속적으로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맹장염(충수염)을 겪는 환자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심하지 않아 이런 아픔을 꾹 참고 견뎌내는 사람이 있기는 하나 나중에는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맹장염(충수염)이 의심이 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원인

- 예전부터 내려오는 낭설 중에 많은 양의 흙을 먹는다던가, 머리카락을 먹게 되면 맹장염(충수염)이 걸린다는 설이 있었지만 확률로 보았을 때는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경우는 매우 희박하고 최대 원인은 바로 똥입니다.

충수염의 위치가 소장의 끝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충수돌기에 있기 때문에 변비로 인해 생긴 딱딱한 똥과 기생충 및 각종 흙이나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들이 충수의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 맹장염(충수염)의 치료는 초기에 발견이 되면 간단한 항생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맹장을 제가 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맹장을 제거하는 게 아니고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바로 제거 수술에 들어가지 않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주변의 세균들을 박멸하고 염증이 줄어들기를 기다린 후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자가진단

- 위에 언급한 증상에 따라 본인과 비슷한지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이고 자가진단은 단순히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충수염의 상태는 장염과 매우 비슷하여 쉽게 장염으로 치부하고 약국에서 약을 지어먹고 낫길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절대 위험한 행동으로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증상 평가, 신체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고 적절한 치료까지 받아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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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는 맹장염(충수염의)의 초기증상 및 통증, 원인 및 수술, 자가진단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독소가 있는 장에 관련된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에 유산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게 식단 관리를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잘 먹고 잘 싸는 잘 자는 것 만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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