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팔이 저리거나 피부가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 몸의 신경세포가 손상이 되면 통증을 유발하여 우리의 몸을 괴롭히게 됩니다. 이러한 신경통이나 섬유근육통을 치료해 주는 리리카캡슐이라는 약이 있는데 리리카캡슐의 효능과 성분은 무엇이며 부작용에 대해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과 복용하는 방법 그리고 가격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리리카캡슐
- 리리카캡슐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2005년 6월에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통증 치료약으로 운동선수들에게는 도핑과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다행히도 도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언제라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리리카캡슐은 경질캡슐로서 타원형의 모양으로 절반은 흰색, 다른 절반은 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2. 효능
- 리리카캡슐은 신경통 전문 약품으로써 말초 신경계와 중추 신경계를 손상시켜 발생하는 신경병증성 틍증과, 뇌가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인 뇌전증, 그리고 근육과 인대에 통증이 발생하는 섬유근육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2-1. 신경병증성
- 신경병증성이란 각 종 질환의 원인으로 통증이 발생이 되거나 수술 후 부작용 또는 정신 질환과 알콜 중독, 영양력 부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대상포진, 고지혈증, 손목 터널 증후군과 같은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확률이 더 높습니다. 신경병증성의 증상으로는 육안으로는 아무렇지 않으나 해당 부위에 접촉이 있거나 살짝 건들기만 해도 상당히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게다가 이런 증상이 잠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수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해당 부위의 염증으로 고질병이 될 수 있으니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약물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2-2. 뇌전증
- 뇌전증이란 어딘가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충격을 받고 뇌가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뇌의 구조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해 흔들림이 발생하면서 뇌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뇌전증은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인 물리적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뇌전증의 치료는 충반한 휴식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2-3. 섬유근육통
- 섬유근육통은 우리 몸에 있는 근육과 인대에 통증과 압통이 발생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섬유근육통은 특이하게 외부의 손상 없이도 어느 날 순간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근육과 인대의 통증 외에도 수면장애와, 극심한 피로호소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성분
- 리리카캡슐은 프레가발린이라는 단일 성분으로 되어 있으며 첨가제로는 옥수수전분, 유당일수화물, 탤크, 캡슐이 들어 있습니다.
3-1. 프레가발린
- 프레가발린은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로부터 발생되는 모든 패턴을 조절하는 약물로서 대부분 신경통과 뇌전증 즉 신경성 질환과 관련된 질병에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편두통이나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신경성 질환에도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부작용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약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중단할 때에도 임의대로 중단해서는 절대 안 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단계적으로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4. 부작용
- 신경세포와 관련있다보니 의도치 않는 부작용들이 제법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바로 중단하지 말고 의사에게 보고하여 지시에 따라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4-1. 우울증
- 항뇌전증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자신의 생명을 해치려는 충동과 실제로 행동까지 보이는 위험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기 전 후를 잘 비교를 해서 본인의 감정의 변화가 약에 의해서 그런 것인지 자세히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4-2. 당뇨환자
- 리리카캡슐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당분해효소 결핍증을 갖고 있거나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를 유전적으로 갖고 있는 사람 또는 당뇨환자에게는 복용 시 신중해야 합니다.
4-3. 시력저하
- 리리카캡슐을 복용한 후 일시적으로 시력이 저하되거나 시야가 흐릿하게 보인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리카캡슐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4-4. 금단 현상
- 리리카캡슐을 장기가 또는 단기간 복용하다가 중단했을 경우 몇몇 환자들 사이에서 불면증과 구토, 설사, 불안감, 우울증, 어지러움과 같은 금단했을 때 나타나는 금단 현상이 보고 되었습니다.
4-5. 임산부
- 임신초기 3개월 내에 리리카캡슐을 복용했을 경우 태아에게 주요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경우라면 출산하기 전까지 복용하지 않는 것이 태아에게 안전할 수 있습니다.
5. 복용법
- 리리카캡슐의 하루 투여량을 두 번으로 나눠서 식후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다만 신장에서 배설되기 때문에 신기능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용량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5-1. 신경병증성 통증을 갖고 있는 환자 그리고 뇌전증 환자, 섬유근육통 환자
- 말초 또는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을 갖고 있는 환자는 처음 시작할 때 하루에 150mg을 복용합니다. 추후 약에 대해 적응이 되면 3일에서 7일 이후에 하루에 300mg까지 증량할 수 있으며 그다음 1주일 후에 하루 최대 600mg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5-2. 복용 중단
- 리리카캡슐 복용을 중단할 때 바로 중단하지 않고 최소 1주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단계적으로 중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가격
- 리리카캡슐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1 캡슐에 525원으로 다른 약들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합니다.
7. 마무리
- 지금까지 리리카캡슐의 효능과 성분, 부작용과 복용법 그리고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문 의약품들이 물론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지만 리리카캡슐만큼은 뇌와 관련된 약물이기 때문에 절대 임의적인 판단으로 복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른 약들과 달리 이상증상이 발생 시 바로 약을 중단해서도 안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해서 복용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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