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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증상 원인 대책 진단 및 방역 관련주

by 홈매직 2023. 10. 30.

10월 20일 이후로 농가와 정부에서는 상당히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소들에게 럼피 스킨병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한참 광우병으로 힘들어했던 과거를 기억하며 럼피스킨병은 무엇이고 증상과 원인 대책과 진단, 방역,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럼피스킨병에-대한-로고입니다.
럼피스킨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대처하도록 합니다.

럼피스킨병

- 이름만 들어보면 파킨슨병과 비슷한 발음이지만 럼피와 스킨의 합성어입니다. 럼피가 영어로 lumpy 혹이란 뜻과 피부를 뜻하는 skin이 합하여 생긴 단어인데 즉 소 등이나 얼굴 주변에 5cm가량의 큰 혹이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첫 발생했던 시기는 1929년에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이 되었고 그 이후에 식민지 시대였던 1943년과 1945년 사이에 보츠와나, 짐바브웨,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고 40년이 지난 1989년에 이스라엘에서 다시 발생하기 시작하며 2000년도에 들어와서 2013년도와 2019년에 방글라데시에서 발견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2020년에서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2023년도에는 네팔, 그리고 가장 최근인 한국이 2023년 10월 20일에 발견이 되었습니다.

증상

- 일단 소가 럼피스킨병에 걸리게 되면 제일 먼저 식욕을 잃게 됩니다. 처음 발견된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소가 식욕부진을 보여 수의사에게 문의한 결과 럼피스킨병으로 나왔고, 그 이후로 발견된 다른 농가에서도 처음 증상이 식욕부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에 혹이 생기거나 유산, 불임등이 나타나거나, 40도 이상의 고열과, 이유 없이 많은 침을 흘리기도 하며 눈과 코에서 분비물이 눈에 띄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원인

- 소에게 일어나는 럼피스킨병은 소의 유전적인 원인이 아니라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 또는 같은 바이러스에 오염 괸 물이나 사료, 그리고 재사용한 주사기 등으로 인해 걸리게 되는데 특이하게 소와 물소에게만 감염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번 걸리게 되면 살처분이 원칙이기는 하나 다행히 패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고 인간에게는 전파되지 않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국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책

- 정부는 국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급하게 안정성에 관한 홍보를 하고 있으나 과연 국민들이 납득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1. 시중에 유통

- 국민들이 제일 걱정하는 것은 광우병과 같이 감염된 소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을까 제일 걱정하고 있지만 당국은 일단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들은 100% 살처분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절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2. 소고기와 우윳값 인상

- 최근 걸린 소들 중 젖소들도 상당히 많아 소고기 값은 물론이고 우유 가격도 만만치 않게 인상될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살처분 한 소들의 수가 극히 미미하며 원유를 결정하는 과정도 까다롭게 때문에 갑자기 오르는 급상승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3. 백신만으로 과연 가능한가?

- 정부는 현재 54 만두의 백신을 수입했다고 했다고 말했으며 11월 초까지 170 만두의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으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백신을 맞은 소들에게 항체가 생기기까지 시간은 대략 3주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항체가 생기는 3주까지는 농가와 정부, 국민들 모두 최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진단 및 방역

- 럼피스킨병은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백신만 있고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빨리 당국에 보고를 해서 확산을 방지할 수 있게 기르고 있는 소의 상태를 자세히 진단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의 지저분한 위생관리로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고 럼피스킨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소 주변을 자주 청소하고 깨끗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관련주

- 코로나 당시 셀트리온 주식이 급상승한 거와 마찬가지로 럼피스킨병 또한 한국에서 발생하자마자 관련주들이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물에게 들어가는 예방접종 약과, 백신을 만드는 업체의 관련주가 상당히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마니커는 7.65%, 팜스토리는 4.69, 제일 많이 오른 하림은 8.56%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대성미생물이 29.96%로 제일 많이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 각종 질병들의 출현으로 인류의 생계와 존속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인류적으로 하면 안 되는 실험들을 통해 과거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신종 바이러스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간과해서는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럼피스킨병은 백신이 있어서 그래도 한시름 놓을 수 있지만 앞으로 그 이외에 질병들이 발생하여 인류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환경과 더불어 갈 수 있게 우리 모두 개인 하나하나가 환경운동에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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